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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를 모를 때 찾는 방법 10가지 족보를 모를 때 찾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족보는 단순한 가계도를 넘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입니다. 이 글에서는 족보의 등장 시기, 최초의 족보, 주요 내용, 현대 사회에서의 중요성, 그리고 족보를 모를 때 찾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1. 족보가 등장한 시기족보의 등장은 우리나라의 사회 구조와 문화의 변화를 반영합니다. 족보의 역사는 고려 시대 후기부터 시작되었지만, 본격적으로 발달한 것은 조선 시대입니다.- 이 시기에 족보의 초기 형태가 등장했습니다.- 당시 몽골의 영향으로 가문의 혈통을 중시하는 풍조가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족보는 현재와 같은 체계적인 형태는 아니었습니다.- 성리학의 영향으로 조상 숭배와 가문 의식이 강화되었습니다.- 14.. 본관 성씨 이야기 2024. 10. 5.
그의 거짓 증언, 여러분이 판사라면 어떻게 판단하시겠습니까! 그의 거짓 증언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1] 추형오는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즉흥적인 거짓을 만들려니 생각나는 대로 아무나 소환했다. 과연 판사는 이 자의 증언에 대해 어떤 생각을 했을까!처음부터 시작된 추형오의 거짓 증언이어 추형오가 증언대에 앉았다. 모든 방청객의 시선이 일제히 그에게 쏠렸다. 크게 두 가지로 읽혔다. 하나는 '사실이야 어찌 됐든, 어떻게 하급 직원이 상사를 고발할 수 있나'란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 사람이 어디까지 거짓을 말할 것인가'였다. 먼저 검사가 신문을 시작했다. 역시 공소장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뚜렷한 새로운 증거가 없다는 뜻이다. 검찰의 "면장이 선거 전에 사업을 한 것은 현 군수 당선을 위한 것이었..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연재) 2024. 10. 4.
거짓 증언의 미로와 숨겨진 진실 거짓 증언의 미로와 숨겨진 진실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2] 법정은 때로 진실과 거짓이 교묘하게 뒤섞이는 무대가 되곤 한다. 증인들의 증언은 마치 잘 짜인 각본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균열은 점점 더 커져갔다. 날짜와 장소가 뒤바뀌고, 새로운 사실들이 불쑥 튀어나오는 가운데, 이 모든 것들의 배후에 누군가의 치밀한 계획이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거짓말의 시작과 꼬여가는 진술 방이장, 그는 처음부터 거짓말을 했다. 그것을 감추려 또 다른 거짓말을 하려다 보니 꼬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다면 왜 4월 16일을 떠올렸을까? 그것도 아침 10시라고 확신에 찬 증언을 했다. 답은 추형오의 진술에서 찾을 수 있다. 그는 '4월 16일 면장과 차를 타고'란 증언을 한 적 ..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연재) 2024. 10. 2.
황당한 방 이장의 법정진술, 개가 웃을 일이다 황당한 방 이장의 법정진술,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1] 방 이장 증언을 들어보면 이해하기 힘들다. 경찰과 검찰 진술 그리고 법원 증언 모두 다르다. 그는 거짓에 거짓을 더해 스스로 헤어나기 힘든 구렁에 몰렸다. 그런데 정작 그는 그걸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방청객들은 알고 있었다 3월 12일. 운명의 날이 밝았다. 증인신문은 오후 2시에 열린다. 사전에 변호인을 만나 다양한 상황을 가정했다. 공판 시간이 가까워져 오자 방청객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모두 나를 위해 법원을 찾은 사람들이다.'맘고생 많으시다', '저 놈들 천벌을 받을 거야', '정의는 진실 편이다'…. 나를 만나자, 모두 한 마디씩 했다. 위로하려 한 말이겠으나 '저놈들!'이라며 분개한 사람은 내가 왜 이..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연재) 2024. 10. 1.
지역신문 지사장 증언, 그를 법정에 세울 순 없었다 지역신문 지사장 증언,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이 사건은 그들이 조작했다. 지역신문 지사장으로부터 예상했던 말을 들었다. 그런데 그를 증인으로 법정에 세울 순 없다. 발뺌을 할 경우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지역신문 지사장을 만났다2019년 3월 11일, 평소 친분이 있던 한 지방지 지사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과장님, 급히 할 말이 있는데, 읍내 ㅌ음식점으로 지금 나와 주실 수 있겠습니까?" 그의 목소리에서 긴박함이 느껴졌다. 나는 뭔지 모를 기대감에 휩싸였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신문은 두 군데다. 모두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라 그 비중이 크다. 군청을 비롯한 지역 내 각급 기관에서는 중앙지보다 이러한 지방지에 더 많은 관심을 둔다. 지역 뉴스를 세밀하게 다..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연재) 2024. 9. 30.
거짓 증언과 네이버 밴드 운영 논란의 실체, 증인신문 날짜가 정해졌다 거짓 증언과 밴드 운영 논란의 실체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거짓말에 또 다른 거짓말을 보태려니 진술 상당 부분이 꼬여 있다. 이들을 법정 증언대에 세우기로 했다. 또 어떤 거짓말과 허황된 증언을 할지 두고 볼 일이다. 무의미했던 2차 공판2019년 1월 29일, 2차 공판이 열렸다. 재판장은 내게 이름과 주소, 직업을 다시 한번 물었다. 1차 공판에서 밝혔는데, 재차 물은 이유는 변경 여부 확인인 듯했다. 검사는 공소사실, 죄명, 적용법조를 낭독했고, 변호인은 '오일수와 용정리 동창 전화 통화 녹취록'과 녹음 파일을 증거로 제출했다. 재판장은 검찰과 변호인에게 증인으로 신청한 사람들에 대해 이의 없는지 물었다. 방망이는 판사가 쥐고 있다3차 공판은 2월 12일에 열렸..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연재) 2024. 9. 27.
경찰의 영장 없는 잠입과 위법한 증거 수집 경찰의 영장 없는 잠입과 위법한 증거 수집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스물네 번째 이야기] 경찰은 스스로 자체 보고서에서 '남성면 사람들 밴드는 비공개로 회원들만 접근할 수 있다'고 했음에도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엔 '공개된 밴드로 누구나 접근이 가능했다'고 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경찰관과 법원에 의견서를 쓴 사람은 동일인이다. 우리는 이런 대한민국 경찰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런 무모한 거짓말까지 하면서 나를 엮으려 했던 저의를 이제 나는 알아야겠다!  때론 변호인과의 의견 대립도 필요하다 경찰이 작성한 김영철(가명) 관련 확인서에 대해 변호인도 의견서를 제출했다. 변호인 의견서에 대해 사전 검토를 했지만, 사실 못마땅했다. '이런 사실도 넣어야 하지 않느냐?'는 말에 변호인은 ..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연재) 2024. 9. 26.
경찰의 불법 증거 수집과 절차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진실 「경찰의 불법 증거 수집과 절차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진실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스물세 번째 이야기] 경찰이 법원에서 발부된 영장 내용을 위반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들은 무고한 한 사람에게 범죄라는 굴레를 씌우기 위해 시정잡배보다 못한 짓을 했다. 대체 이유가 뭐냐!합의부, 처음 본 광경이었다 2019년 1월 11일, 첫 공판이 열렸다. 처음 경험한 법정. 판사가 세 명이다. 합의부를 뜻한다. 일반 사건의 경우, 단독 심리(판사 1명)로 열리는데, 공직선거법 위반과 같은 공안재판의 경우 합의부에서 판단한다. 재판장은 내게 '본인 확인, 진술거부권, 향후 일정 고지'와 국민 참여재판을 원하는지 물었다. 이어 검사가 공소사실, 죄명, 적용법조를 낭독했고, 변호인 진..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연재) 2024. 9. 24.
정치적 음모와 허위진술,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풀어야 하는 이유 정치적 음모와 허위진술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스물두 번째 이야기] 추형오(가명)의 "그래서 내가 정치적으로 엮인 거 아냐. 내가 살기 위해서"라든지 "저들이 먼저 접근했다"는 말의 의미가 뭘까? 누군가 뒤에서 이 사건을 기획했고, 방 이장과 추형오는 배우 역할을 했다는 뜻이다.검찰 공소장, 변호인은 전부 부인했다2019년 1월 8일, 변호인은 법원에 의견서 요지를 제출했다. 피고인은 이 사건 공소사실 전부를 부인한다. 피고인은 방호석 이장과 추형오에게 이 사건 공소사실 기재와 같은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 피고인은 방 이장과 추형오를 상대로 선거 운동을 하지 않았다. 밴드는 피고인이 면장으로서 면과 관련된 군 정책 또는 관련 정보를 공지 또는 전달하는 것이었으며, '남성면 사람들'이란 밴..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연재) 2024. 9. 23.
거짓말과 배신의 연속 거짓말과 배신의 연속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스물한 번째 이야기] 나는 아래 글에 등장하는 오일수(가명), 용정리 동창, 업체 대표를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이들은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는 방호석 이장이나 추형오만큼이나 추악한 인간들이다. 이후 오일수와 용정리 동창을 상종하지 않는 이유다. 업자 대표, 누구에게 거짓말을 한 것인가 2018년 12월 27일, 전화를 한 통 받았다. 같은 해 5월 중순, 면사무소에서 "내가 걔한테(추형오) 술을 안 사줬어, 돈을 안 줬어"라며 난동을 부렸다던 업체 대표였다. 휴대전화기 녹음 버튼부터 눌렀다. 무죄 입증을 위해서라면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했다. 나는 당시엔 수신된 모든 전화를 녹음했다. 사건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묻는 그에게 자초지종..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연재) 2024. 9. 21.